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춘향전 2장 - 과거 시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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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2장 - 과거 시험 준비

by 이리오너라~ 2026.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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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부름으로 한양에 오게 되는 몽룡은 한시도 춘향을 잊은 적은 없는데....어찌해야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결국 몽룡은 과거 시험을 보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몽룡 :" 밤하늘의 달빛이 춘향이의 웃는 얼굴만큼이나 밝구나...춘향아, 정녕 너를 잊지 못하는 나의 마음을 어찌 표현하리~

           춘향아, 오늘도 너는 나를 기리며,눈물짓고 있겠구나~반드시 너를 다시 보러가리라~"

이몽룡이 바버지의 저택에서 달빛을 바라보벼, 춘향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며 다시 찾아가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몽룡: "옳지, 과거시험을 봐서, 반듯이 급제하여 떳떳이 너를 맞이하러 가야겠구나..."

 

방자: “도련님, 이 붉은 연지 어떻사옵니까? 춘향아씨 얼굴에 바르면 꽃이 피겠사옵니다.”

몽룡: “음… 색이 너무 진하구나. 춘향의 고운 얼굴엔 은은한 빛이 더 어울리겠지.”

방자: “그럼 이건 어떠하옵니까? 복숭아빛이라 하니, 봄날의 신부 같사옵니다.”

몽룡: “좋구나. 그 빛이 바로 춘향의 미소 같도다.”

방자: “도련님, 연지 하나 고르시는데도 시 한 수를 읊으시니, 장터가 온통 시가 되겠사옵니다.”

몽룡: “하하, 방자야. 이 연지를 고르는 건 단순한 장사 거래가 아니니라. 내 마음을 담는 일이니, 신중해야지.”

방자: “그 마음이 낭자께 닿으면, 연지보다 붉은 사랑이 피어나겠사옵니다.”

몽룡: “그리 되기를 바라지. 이 연지를 들고 남원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면, 그때가 내 행복의 시작이리라."

 

밤의 고요 속, 촛불이 흔들리며 방 안을 은은히 비춘다. 몽룡은 곧은 자세로 앉아 펼쳐진 책을 바라보며, 또박또박 글을 읽는다.

“천(天) 지(地) 현(玄) 황(黃)… 우(宇) 주(宙) 홍(洪) 황(荒)… 일(日) 월(月) 영(盈) 측(昃)… 진(辰) 숙(宿) 열(列) 장(張)…”

그의 목소리는 낮게 울려 퍼지며, 마치 고전의 리듬이 방 안을 채우는 듯하다. 붓끝은 잉크에 잠시 머물다 책 옆의 종이에 한 글자씩 따라 쓰인다.

촛불 아래 그의 눈빛은 결의로 빛나고, 달빛은 창문 너머로 스며들어 책장 위에 고요히 내려앉는다.

 

“춘산에… 밝은 달이… 임의 얼굴 비췄을 제…” “물 아래… 기러기는… 소식을 전하거늘…” “유정한 그리움이여… 꿈에 찾아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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